낸시랭, 前남편 왕진진 지우고 비주얼도 새로 태어났네 "40대에 첫 금발 도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14 19: 11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한 가운데 생애 첫 금발로 변신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4일인 오늘 낸시랭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이 모습 남겨놓고 싶었어요~~~MBC복면가왕 녹화당일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란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낸시랭은 '복면가왕' 대기실에서 출연에 대해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몸치, 박치, 음치라서 욕먹으면 어떡하나 고민 많이했다"면서 말을 이어갔다. 

낸시랭은 "듀엣곡과 함께 준비한 곡을 끊임없이 연습했다, 나에게 치유적인 노래이기 때문"이라며 설명하면서 아직 녹화 전으로 보이는 낸시랭은 "떨리지만 힘 빼지 말라더라, 박자만 잘 맞춰서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블론드로 인생에 처음 염색, 20대에 해야할 것을 40대에 했다, 어울리나요? 이 모습 남겨놓고 싶었다"며 금발로 변신한 비주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한 층 더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특히 낸시랭은 "본업인 팝아티스트로서 아트에 올인하면서 동시에 TV방송에서도 예전의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낸시랭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여러분을 찾아뵐께요~!감사합니다~앙~! :) #낸시랭 #mbc #복면가왕"이란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낸시랭 특유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1월 SBS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전 남편으로부터 넘겨받은 빚10억, 그리고 사채 이자만 한 달 6백만원이라 깜짝 고백하며 생활고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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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낸시랭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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