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감독의 극찬, “네이마르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6.14 21: 42

네이마르(29, PSG)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브라질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네이마르의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제압했다. 
브라질은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마르퀴뇨스가 공을 잡아 빠른 슛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후반 19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네이마르는 후반 44분 발보사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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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67골을 터트린 네이마르는 브라질대표팀 역대 최다골인 펠레의 77골에 10골 차로 근접했다. 
경기 후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를 극찬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어시스트 능력을 발전시켰고, 왼발 오른발로 다 득점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도저히 예측불가능한 선수가 됐다”며 극찬했다. 
이어 바치는 “상대는 네이마르의 게임메이킹 능력이 두려워 파울로 그를 차단하고 있다. 우리는 네이마르가 득점이 가능한 공간에서 더 활약할 수 있도록 그를 보호해야 한다. 네이마르가 공을 더 적게 만지면서 더 효율적으로 득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자를 아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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