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54세에 대학교 등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14 21: 54

방송인 이승연이 남다른 럭셔리 스타일을 뽐냈다. 
이승연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데이 브런치. 오매불망기다리던 김미경 언니 강사님 학장님 대표님 ㅋ 과의 연남동 데이트. 미리가서 주차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러나ㅜㅜ 정작 언니랑 한장도 못 찍었다는 ㅜ ㅋㅋ”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일 이야기 미래 이야기 다이어트 이야기. 수많은 이야기중 역시 으뜸은 공부 이야기~~ 오늘부로 나도 언니네 학교에 등록하기로~!!! MK대학 ~~~!!!!”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가 언급한 김미경은 유명 강사다. 이승연의 글을 본 김미경은 "ㅎㅎㄹ mkyu 대환영!!! 축하해 열정 대학생 된 거!!!"라는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승연은 선캡과 선글라스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을 완성했다.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눈부신 미모가 인상적. 무엇보다 명품 소품 못지않은 건강한 마인드로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3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완치 소식을 알리며 9kg 넘게 다이어트에 성공해 매일 리즈 경신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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