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사계절 기록중” 김청, 화장붓+염색 브러쉬로 그림 완성 ‘감탄’ (‘같이삽시다3’)[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6.14 21: 34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김청이 화장붓과 염색브러쉬로 그림을 완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사선녀의 다이나믹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선가의 집주인이 집을 방문했다. 박원숙은 “이 큰 집 관리를 혼자 하시는거냐”물었다. 집주인은 “아내랑 저랑 둘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에 입주 하셨으니 정원 관리도 같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란은 “잔디 관리는 어떻게 하냐” 질문했다. 집주인은 젠틀하게 잔디 깎는 기계에 대해 설명했다.

박원숙이 먼저 잔디 깎이에 도전, 안정된 자세로 성공했다. 이어 김영란이 도전했지만 어정쩡한 자세로 기계에 끌려갔다. 결국 다시 집주인이 출동, 엉성한 김영란의 모습에 박원숙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혜은이도 도전했다. 혜은이는 40년 무사고 베스트 드라이버, 운전만큼은 자신있는 그녀였지만 시작하자마 기계를 놓쳤고 집주인은 한숨을 쉬었다. 결국 혜은이도 잔디깎이 기계 운전에 실패했다. 집주인은 혜은이에게 채소에 물주기를 요청했다. 혜은이는 쉬운 미션이 주어졌음에도  물뿌리개 호스를 잠그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집주인은 사선녀에게 정원을 일주일에 두 번씩, 잔디는 이주에 한 번씩 깎아달라고 요청했다. 사선녀는 당황한 웃음을 지었지만 이내 집주인의 요청을 수락했다.
김청은 그림을 그리며 혼자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청은 관심을 보이는 박원숙에게 “평창의 사계절을 기록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붓도 쓰고 염색 브러쉬로도 그림을 그린다”고 말해 삼선녀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영란은 자매들을 위해 달리는 슈퍼마켓을 섭외했다. 만물트럭에는 신선한 고기와 생선, 각종 잡화 등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했다. 혜은이는 “옛날에나 보던거”라며 반가워했다.
김영란은 “만물 트럭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1960년대도 아니고 70년대도 아니고 24시간 편의점도 많은데… 꼭 한번 자매들과 만물트럭을 체험해 보고 싶어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선녀는 만물트럭을 타고 함께 이동했다. 이들은 물건을 팔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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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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