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아가 쉼 없는 자기 관리를 자랑했다.
이상아는 15일 개인 SNS에 “오늘의 마스크 팩.. 각질 제거.. 스크랩 제품은 너무 자극적이라 그냥 씻어내는 종류로~~ 특급 처방. 콧구멍 좀 안 보였음 ㅋㅋ 근데 이거 못하것다 무지 아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이상아는 얼굴에 팩을 바르고서 깨끗하게 지워냈다. 하지만 코팩을 위해 솜을 올려두고 빨래집게로 코를 집어놔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미모 가꾸기에 진심인 편인 그다.
이상아는 “어렸을 때 미드 ‘초원의 집’ 보면서 우리 세자매 코집게 따라했었는데.. 그나마 3살 어린 동생이 그 덕을 마니 본 듯.. 역시 좀 더 어린 것이 효과가 빠르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중학교 1학년 때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데뷔,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하이틴 스타’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 아픔을 딛고 씩씩하게 방송 활동 중이다. 2000년생 딸, 어머니와 함께 세 모녀가 20평을 좁혀 전원주택으로 이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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