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린델로프, 스페인전 공식 MOM 선정...'선방쇼' 올센 최고 평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15 06: 28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스웨덴 센터백 빅토르 린델로프(맨유)가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위기의 순간마다 선방쇼를 펼친 스웨덴 골키퍼 로빈 올센(에버튼)은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카르투하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다.
스웨덴은 슈팅수 4-17로 크게 뒤졌지만, 90분 내내 집중력 있는 수비로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사진] UEFA.

잉글랜드 명가 맨유서 활약하는 센터백 린델로프는 볼걷어내기 9회, 슛차단 2회, 볼가로채기 1회 등 빈틈없는 수비로 스웨덴의 무실점을 이끌며 공식 MOM으로 뽑혔다.
5차례 세이브를 기록한 스웨덴 수문장 올센은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양 팀 최고인 8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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