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병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병준은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서 열린 안산과 부산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안병준은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준이 올린 롱 패스를 이어받아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넣었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황준호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15/202106150926773409_60c7f44ff3c77.png)
이날 본인의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병준은 16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득점 선두(12골) 자리를 지켜냈다.
안산과 부산이 난타전을 벌인 끝에 부산이 3-2 승리를 거둔 경기는 1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16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이다. 부천은 선두 전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만들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 MVP: 안병준(부산)
▲ 베스트11
FW: 알렉산드로(충남아산), 안병준(부산), 정재희(김천)
MF: 허용준(김천), 박세직(충남아산), 송홍민(부천), 최준(부산)
DF: 조현택(부천), 황준호(부산), 정승현(김천)
GK: 최필수(부산)
▲ 베스트 매치: 안산(2) vs (3)부산
▲ 베스트 팀: 부천/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