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해즈브로와 함께 ‘트랜스포머’ IP(지식재산권) 기반 AR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15일 나이언틱은 AR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 헤비 메탈’의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트랜스포머: 헤비 메탈’에서는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인기 캐릭터인 ‘범블비’ 등이 AR 기술을 통해 현실에 등장한다. 이용자는 거대한 로봇과의 상호작용과 턴 기반 배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정의를 수호하는 오토봇의 동맹 인류 집단 ‘가디언 네트워크’에 합류한 가디언의 역할을 수행한다. 악의 집단인 디셉티콘에 맞서야 한다. 자원을 찾기 위해 지구 전역에 숨겨진 장소를 탐사하고, 혼자서 혹은 동료들과 함께 디셉티콘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트랜스포머: 헤비 메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후반기 전 세계 발매 계획과 함께 곧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소프트 론칭을 실시할 계획이다.
존 한케 나이언틱 CEO는 “트랜스포머는 AR을 위한 최적의 프랜차이즈다. 현실 세계에서 거대한 로봇과 함께 싸우고 교감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전 세계 트랜스포머 팬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을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