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선수 워니와 재계약... 미네라스와 결별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15 14: 14

서울 SK가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와 재계약 했다. 
SK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워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는 "전희철 감독과 수차례 외국인 선수 선발과 관련한 회의를 갖고 자밀 워니가 갖고 있는 능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가능성과 팀 구성원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한번 더 동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_2020시즌 외국인 선수 MVP룰 수상했던 자밀 워니는 지난 시즌 개인적인 사정과 컨디션 난조로 기복을 보였었으나 2020-2021시즌 마지막 5~6라운드에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밀 워니는 2019-202시즌 43경기에서 20.4점, 10.4 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 출전해 17.7점, 8.6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SK는 닉 미네라스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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