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컨피덴셜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란이 맨유보다 PSG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바란과 레알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끝난다. 레알은 바란이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면, 올여름 6000만 유로(약 813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팔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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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맨유의 타깃이기도 한 세비야 수비수 줄스 쿤데를 바란의 넘버원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러나 세비야가 6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어 이적이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또 레알은 지난 시즌 비야레알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한 파우 토레스도 노리고 있다. 비야레알의 요구 조건은 5000만 유로(약 678억 원)다. 올여름 맨체스티 시티와 작별하려는 아이메릭 라포르트도 레이더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