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키아) 멤버 강현이 코로나19 종식 후 해외투어 개최를 염원했다.
원위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를 발매하는 가운데,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원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인 만큼 'Planet Nine : Alter Ego'에 큰 힘을 실었다. 원위 강현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앨범 전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원위만의 색깔을 강조하겠다는 다섯 멤버들의 포부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위는 음악적인 성장은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자랑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호강, 귀호강을 동시에 선물했다. 이와 관련해 원위 하린은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알아봐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원위 동명 역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건강하게 챙기려고 노력했다"면서 "그 만큼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한 앨범이라 더욱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위는 밴드인 만큼 오프라인 공연, 버스킹 등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대중과 직접적으로 대면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원위 강현은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바로 선보이고 싶은 콘텐츠가 있냐"는 질문에 "해외투어를 하고 싶다. 국내에서는 아쉽지만 거리두기 공연으로 조금씩 진행하고 있지만, 해외 공연은 정말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야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희망했다. 원위 용훈도 "'거리두지 않기 캠페인'을 원위 공연에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위 하린은 "남은 2021년 한 해를 꽉 채워서 활동하고 싶다. 코로나 상황이 어서 좋아져서 연말에는 직접 팬분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공연을 하고 싶다"며 2021년 활동 계획을 설명했고, 강현은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공연에서 모두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곡들이 많이 생겼다. 하루빨리 팬분들과 만나서 뛰어놀고 싶다", 키아는 "앞으로 얼굴을 많이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꼭!! 직접 만나요!!"라고 말했다.
원위 용훈은 "6개월 만의 컴백인데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이 원위의 이야기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동명은 "남은 2021년은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고 싶다. 이번 미니앨범 활동도 원위와 위브 모두에게 후회 없는 날들로 남길 바라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원위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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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