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이 소셜미디어(SNS)에 좋아진 근황을 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릭센은 15일(한국시간) 오후 SNS에 병상에 누워 엄지를 올린 사진과 함께 "전 세계에서 엄청난 응원의 메시지가 왔는데 정말 감사하다. 나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 나는 괜찮다. 몇 가지 검사가 남았지만 느낌은 좋다”라고 썼다.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인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켄하겐의 파르켄서 열린 유로 2020 B조 핀란드와 첫 경기서 전반 42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빠른 조치와 심폐소생술(CPR)로 의식을 회복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에릭센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15/202106151708777513_60c8609e99556.png)
전 세계 축구인들은 물론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진심 어린 위로와 걱정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동한 에릭센도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