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발렌시아)이 최종엔트리를 앞두고 치르는 김학범호의 마지막 실전 경기에 첫 선을 보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
4-2-3-1 전술로 나선 한국은 오세훈(김천)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강인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좌우 측면에는 조영욱(서울)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배치됐고 백승호(전북)와 김동현(강원)이 중원을 맡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15/202106152027773430_60c88f1b6e230.jpeg)
백 4 수비라인은 강윤성(제주), 이지솔(대전), 정태욱(대구), 김태환(수원)으로 구성했고 골문은 안찬기(수원)가 지켰다.
한편 1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던 김진야(서울)는 양 팀 감독의 합의 속에 출전이 가능해져 벤치에 앉았다. 이날 평가전은 오는 30일 발표될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에 앞서 갖는 마지막 실전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