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킴, 만난지 6시간 만에 첫 키스→손수 싸주는 다이어트 도시락” (‘비스’)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6.16 06: 41

'비디오스타' 레이먼킴이 아내 김지우의 바디프로필을 위해 수제 도시락을 싼다고 밝혔다.
15일 전파를 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정성화, 김성범, 김지우, 레이먼킴, 장민제가 출연해 비스비스비스 특집 ‘비디오스타와 비틀쥬스와 비스타’로 꾸며졌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의 이구동성 게임을 시작했다. 첫키스 장소 질문에 대해 ‘집’이라고 답했다. 레이먼킴은 “장소가 중요하지 않고 시간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제가 먼저 좋아했고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레이먼킴은 “만난 지 6시간 만에 (키스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우는 “공연 연습을 하다 보면 정말 힘들다. 일요일만 빼고 6일 연습을 한다. 일요일만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은 저를 생각을 해준다고 굉장히 좋은 시계를 선물해줬다. 너무 고마운데, 그 날 시계끈을 맞추러 가야 했다. 그때 너무 얄미웠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먼킴은 “많이 미안하죠. 시계줄은 이 사람이 두고갔다. 그리고 미안해서 휴대폰을 사줬다”라고 남다른 플렉스 면모를 선보였다.
레이먼킴은 “육아가 정말 힘들다. 일보다 육아에 집중하는데도 많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정성화는 “일은 하다가 10분 쉬는 게 가능한데, 육아는 그런게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루아가 방바닥을 맨발로 오는 소리가 진짜 무서웠다. 재워뒀는데 그런 소리가 나면 진짜 무서웠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어 김지우는 정상훈과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정상훈은 “비디오스타에 나갔다는 건 비디오쥬스 홍보를 위해 나갔다는 거구나?”라고 말했고, 정성화는 맞다고 답했다.
김숙은 “정상훈씨 지금 너무 점잖아요. 정성화 10년 동거남이었으니 던져주세요”라고 말했고, 정상훈은 “없어, 하나 지어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훈은 “기억 났다. 파출소. 지갑을 주워서 파출소에 갖다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실망시키기도 했다.
정상훈은 “정성화가 (지금의 아내와) 8년 정도와 연애를 했다.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만났다. 그건 정말 신기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정상훈은 “성화형 나 폭로 안 했어”라고 말하기도. 정성화는 “우리 방송에서 그 얘기하면 매장 당한다”라고 위트있게 받아쳤다.
김지우는 “바디 프로필을 작년에 찍었다. 남편이 도시락 싸주면서 다 해줬다. 50프로는 남편이 해준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은 9월에 촬영을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이먼킴은 “사실 이 사람 다이어트를 하는 걸 안 좋아했다. 예민해지고 몸이 상할까봐 걱정이 됐다”라며 스윗하게 말했다.
레이먼킴은 아내 김지우를 위해 싸준다는 도시락을 준비해왔고, 맛을 본 mc들은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김숙은 “오늘 모두가 만족한 시간 같다. 김지우씨한테 홍보시간 드린다”라고 말했고, 박소현은 “남편 때문에 하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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