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작년 10월 득녀, 2.5kg 작게 태어나 NICU서 고생..."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16 12: 59

배우 백성현이 아빠가 된 심경을 밝혔다. 
백성현은 16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이 탄 유모차를 소중하게 끄는 백성현의 뒷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백성현은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딸을 얻게 됐다"라며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기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12월 초) 한달 넘게 일찍 나와 엄마 아빠를 맘 졸이게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2.5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라며 "소식 늦게 전해드려 죄송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백성현은 복귀작 '보이스4' 출연 소식을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백성현은 지난해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4년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말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그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를 통해 안방극자엥 복귀할 예정이다. 
다음은 백성현이 밝힌 득녀 및 복귀 심경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올려야지 올려야지하면서 미루다가 이제 올리네요.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을 얻게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 (12월 초) 한달 넘게 일찍나와 엄마아빠를 맘졸이게 했었네요.
2.5kg 으로 작게 태어나 Nicu 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소식 늦게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방송하는 보이스 4에
정말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다해 좋은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이스 4와 심대식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보이스4 #심대식 #딸바보
/ monamie@osen.co.kr
[사진] 백성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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