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대박부동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16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OSEN과 만나 지난 9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지난 4월 14일 첫 방송된 ‘대박부동산’은 최고 시청률 6.9%(12회,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9일 종영했다.
먼저 장나라는 “다들 너무 고생하셨다. 우리 팀들 모두 고생을 많이 하셨다. 1월부터 시작을 했는데 너무 추웠다. 배우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너무 추워서 허리가 아플 정도였다. 종영 했을 때는 ‘다행이다’, ‘끝났다’, ‘더 덥기 전에 끝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나라는 “드라마 하기 전에도 느꼈던 건 없진 않았지만 흔한 장르는 아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이야기가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리는 게 많았다. 요즘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도 많아서 공감을 많이 해주실거라 생각했다. 부동산 이야기에 가족 이야기가 많았다. 보편적인 이야기가 오컬트를 만났을 때 달라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게 이 작품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 시즌2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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