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병 라이트백 해결?...토트넘, 올여름 램프티 눈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17 01: 54

토트넘이 기대주 라이트백 타리크 램프티(21, 브라이튼)를 노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속보를 통해 토트넘이 올여름 램프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우측면 수비는 고질적인 취약 포지션이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벤 데이비스가 있는 왼쪽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 세르주 오리에는 기복이 심하고, 지난해 여름 영입한 맷 도허티도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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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티는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라이트백과 우측면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악전고투하고도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64cm의 단신인 램프티는 빠른 발과 드리블이 좋은 공격형 풀백이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과 첼시에서 경험을 쌓은 뒤 브라이튼서 잠재력을 드러내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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