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각방을 쓰고 있는 걸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 김정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김정민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았냐. 집안일은 아내가 더 많이 하는데 왜 내가 힘든지 모르겠다. 건강 정보도 얻고 체력도 키워서 아내를 위해 더 건강한 남편이 되고 싶어서 의뢰했다”고 했다.
김정민은 아내 없이 막내와 한 방에서 자고 일어났다. 알고 보니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었던 것. 김정민은 “셋째 출산 후 힘든 아내를 위한 배려였다”고 했다.
이어 “지금 9년 정도 지나고 있는데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결혼 15년차인데 함께 지낸 시간보다 각방으로 생활한 시간이 더 긴 것. 김정민은 “그래서 요즘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