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연극 '완벽한 타인'에 출연하고 있는 근황과 함께 '나 혼자 산다' 복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타임'에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시언은 현재 연극 '완벽한 타인'에 출연 중이다. 이시언은 "돈 많이 받고 하는 상업연극은 13년만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연극에서 코지마 역할을 맡았다. 이시언은 연극에서 박소진과 임세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시언은 "박소진은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시언은 화려한 인맥으로 유명했다. 이시언은 정지훈과 오랜 치눅였다. 이시언은 "정지훈이 형님 같은 친구다"라며 "이런 저런 조언을 많이 해준다. 또 아버지다. 동생들도 결혼하면 어른 같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전현무에 대해 "철 없는 형님이고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형님 같을 때 확실히 형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2009년 '친구'로 드라마 데뷔를 했고 이후 꾸준하게 계속 작품했다. 이시언은 "작품을 안하면 불안했다. 요새는 리프레시 한다는 느낌을 가져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이 최초로 이름을 알린 작품은 tvN '응답하라 1997'이었다. 이시언은 "이 작품을 하면서 성동일에게 혼 나기도 했다. 감정을 숨기면서 감정을 보일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응답하라 1997'에서는 실력 보다는 안전한 것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시언은 '라이브'에서도 성동일과 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이시언은 "이때는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성동일과 호흡을 많이 맞췄다. 긴 대사를 많이 했는데, 성동일이 나가면서 '이제 배우 같네'라고 말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그립지만 아직은 계획이 없다. 무지개 회원들과는 연락을 많이 한다. 화사와는 저번 주에 연락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청취자들의 여러 부탁에 친절히 응했다. 조교는 화사, 조교 성대모사 뿐만 아니라 '대배우' 삼행시를 하며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언이 출연하는 '완벽한 타인'은 오는 8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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