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김지석과 '현실 커플'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오후 정소민은 개인 SNS에 "두근두근 드디어 #월간집 9시에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저는 사랑하는 으주으주여으주 채정안 언니와 함께 본방사수할 예정입니다! 다들 함께 볼 사람 댓글로 태그태그~~ #본방사수 #준비물 #소중한사람"이라며 채정안과 찍은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글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정소민, 채정안과 JTBC '월간 집'에 함께 출연하는 김지석의 댓글. 김지석은 "꺄!!!!!!! 약속대로 저를 팔로우 해주셨군요 천사 소민님. 하루동안 행복할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석은 "정소민이 팔로우 하는 유일한 남자. 나야나야"라며 행복해했다.
이는 김지석의 소원을 정소민이 들어준 것. 과거 김지석은 SNS 팔로우가 0인 정소민의 게시물에 "소민아 나 팔로우 맺어줘. 그 단 한 명이 된다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소민은 "첫방날 둘방날 이틀 갑니다"라며 화답했고, 실제로 '월간 집'이 첫 방송된 지난 16일 김지석을 유일하게 팔로우했다.
한편 김지석, 정소민이 출연 중인 JTBC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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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소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