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미국 지역 알파테스트를 끝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글로벌 사전 예약 1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크래프톤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미국에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알파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개발을 맡은 펍지 스튜디오는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 및 심화한 모바일 신작이다. ‘배틀그라운드’만의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함께 펍지 스튜디오의 기술력,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알파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일일 예약자 수가 다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가 17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중국, 인도, 베트남 지역을 제외한 기록이다. 크래프톤이 인도 지역 한정으로 출시를 준비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지난 5월 18일 사전예약 시작 2주 만에 예약자 수 2000만 명을 넘기면서 ‘배틀그라운드’ IP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펍지 스튜디오 박민규 개발 총괄은 “알파테스트에 참여해 큰 관심을 보여준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개발에 집중해 연내에 명실상부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