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민경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셜 MC로 나선다.
17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 측은 김민경이 '빌푸네 밥상' 특집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민경은 앞서 '어서와 한국'의 빌푸 대구 10미(味) 여행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빌푸의 '먹방'에 극찬을 보냈고 "빌푸의 먹방을 보기 위해 출연했다. 빌푸는 전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어서와 한국' 제작진은 김민경 섭외 이유에 대해 "먹방 요정인 국민 개그우먼이라 꼭 모시고 싶었다. '빌푸 대구 10미 여행'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인연도 있고 '빌푸네 밥상' 한식당을 대구에 오픈했는데 김민경 씨 고향이 대구라 프로그램 콘셉트와 잘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어서와 한국은'의 '빌푸네 밥상' 특집은 한식을 사랑하는 핀란드 4인방 빌푸, 빌레, 사미, 페트리가 핀란드에서 한식당을 열기 위해 한국에 한식 원정을 오는 여정을 그려낸다. 이들은 진정한 한식 마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인의 입맛을 연구, 한국인에게 직접 한식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8일 오후 8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