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가 또 한 번 3년 전 추억에 잠겼다. 남편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박서원과 연애 시절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조수애는 17일 자신의 SNS에 "3년 전"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늘씬한 자태를 자랑하는 조수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더불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남편 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행복했던 한 때의 추억들인 것으로 여겨진다.
조수애는 지난 2018년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박서원과 결혼했다. 그러다가 지난 해 8월 불화설에 휩싸였는데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다. 이에 양측은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수개월 후인 지난 3월 조수애는 박서원과 훌쩍 큰 아들이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을 종식시켰고 앞서 연애 시절을 추억하는 게시물로 다시금 불화설을 완벽 마무리했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해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다. 현재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박서원 전무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뒤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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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수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