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묻지마 폭행男 저격 "이유는 무슨, 강약약강 양아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6.17 16: 42

방송인 하리수가 ‘묻지마 폭행’을 한 남성을 저격했다.
하리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남성이 길가던 여성을 주차장으로 끌고 가 묻지마 폭행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쳐해 올렸다.
하리수는 “이유는 무슨. 딱 봐도 찌질이. 자기보다 약해 보이면 폭력 쓰는 강약약강 양아치”라며 “제발 감옥 가서 뜨신 물에 푹 쉬고 너보다 센 사람들한테 묻지마 폭행 좀 평생 당하면서 나오지 말길!”이라고 분노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앞서 한밤중 서울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20대 여성을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 간 뒤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여자 친구와 헤어져 화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MBN ‘트롯파이터’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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