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라이관린과의 전속계약 무효 소송과 관련해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이번 판결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큐브는 "당사는 라이관린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장판사 이기선)는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라이관린의 승소를 판결했다.
-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라이관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소송에 대해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이번 판결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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