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미남' 윤도현, 가족들과 제주살이 2년차 "인생의 터닝포인트 필요해" [종합]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6.17 20: 24

 
17일 오후 방송된 tvN '불꽃미남'에서는 반백살이 된 윤도현의 일상이 담겼다.
올해로 50세가 된 그는 "나이를 크게 실감을 하고 있다.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도현오빠가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는건 많이 봤는데, 일상생활을 보는 건 처음인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제주살이 2년차. 윤도현은 "서울에서는 불규칙한 삶을 살았는데, 제주도 오니까 규칙적인 삶을 살게되더라"라며 제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도현의 불꽃챌린지는 '작곡캠핑'. 윤도현은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다 비슷하다. 내 일상을 음악으로 녹여내고 싶다. 신곡을 유튜브 채널에 오픈하기로 했는데, 처음있는 일이라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본격적으로 작곡캠핑을 함께할 캠핑메이트를 찾아나섰다. 
먼저 윤도현은 제주토박이 친구를 찾아가 식사를 함께했다. 윤도현은 "먹으면서 뭐가 몸에 좋은지 효능을 찾아봐야한다. 이제 몸에 좋은게 뭔지 찾아보게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용실에가서 새치 염색을 하러갔다. 
식사를 하고, 염색까지 마친 윤도현은 차박지를 찾아 떠났다. 사람이 없는 완벽한 차박지를 찾은 윤도현은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주도 답게 바람이 많이 불었고, 윤도현은 "바람 심한데?"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혜는 "오늘 안에 차박캠핑 할 수 있을까요"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김숙은 "이 오빠도 살짝 어설프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메이트인 제주도 현지 친구가 등장했지만, 다음편으로 넘어가자 김숙은 "왜! 이제부터 시작인데!"라며 분노했다. 이어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주에 계속 보라는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도현의 캠핑친구는 다음주에 밝혀진다.
/cje@osen.co.kr
[사진] tvN '불꽃미남'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