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영화 '돌아온 쌍칼' 완성→ 눈시울 붉어진 이유 밝혀진다 [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6.18 05: 59

차인표가 이미도, 박준규와 함께 영화 '돌아온 쌍칼'을 완성시켰다.
오늘 17일 오후 방송된 tvN '불꽃미남'에서는 차인표의 불꽃도전이 그려진 가운데, 눈시울이 붉어진 차인표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불꽃챌린지로 단편영화 '돌아온 쌍칼'을 제작했다. 이에 이미도는 "차인표 선배님이 대본을 쓸 때, 도울 일이 있으면 알려달라했는데.. 진짜로 나를 위해 배역을 만들어주셨다"라며 영화 촬영 현장에 등장했다. 이에 불꽃군단은 "어떻게 말도 안하고 갈수 있냐"며 분노했고, 이어 영화에 출연한다고 하자 인정했다. 

이미도는 "분장을 찐하게 해주세요"라며, 분장욕심을 부렸다. 이에 이지혜는 "분장에서 질 수 없지. 찐하게 해줘야지"라며 공감했다. 이미도가 맡은 역할은 무에타이 복서 '뱀파라요'. 이미도는 등장과 함께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미도는 "나 레드카펫 처음 걸어본다. 날 위해 차인표 선배님이 준비해주셨다고 하더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처음해보는 액션연기였지만,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인표의 컷을 이끌어냈다. 
이미도의 연기를 보던 불꽃군단은 따라하기에 나섰고, 예나가 연기하는 모습을 본 이지혜는 "나도 과거에 아이돌이었어. 잘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뱀파라요 연기를 선보였고, 이미도는 "얼굴이 이미 뱀상인데, 코브라네 코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임코치의 단독샷에서 "천천히!"라며 소리쳤고, 임코치는 여러번의 NG끝에 촬영을 성공했다. "디테일을 잡아주시니까 확실히 다르다"며 감탄했다. 촬영을 끝낸 임코치는 "해보니까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차인표는 "새벽 5시에 시작했는데, 아직 분량이 한참 남았다. 스탭들한테도 미안하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미도는 "하루에 촬영 할 수 있는 양이 아니였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마지막 장면까지 완성하며, 영화 촬영을 마쳤다. 
다음주에는 차인표의 불꽃챌린지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대한민국 50대 남자들 중에서 상위 0.1%라고 알려진 차인표의 바디프로필이 공개된다. 또 차인표의 눈시울이 붉어진 이유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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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불꽃미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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