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최예빈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강원도 정선을 찾아 곤드레 농민들을 돕는 백종원, 양세형, 최예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최예빈은 코로나19로 곤드레 인기가 줄었다고 한탄한 농민들의 사연에 곤드레 수확을 도왔다. 특히 양세형은 "나랑 최예빈은 도움을 드리면서 할 수 있는데 백종원 선생님은 진짜 인건비 드려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종원은 곤드레 농민들에게 최예빈이 누구인지 물었고, 농민들은 "하은별 아니냐"며 '펜트하우스' 속 캐릭터를 언급했다. 또한 최예빈은 "저 거기 성대모사 되게 잘하는데. 마두기 선생님 성대모사 잘한다"는 곤드레 농민의 개인기에 "크게 다르지 않으신대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예빈이가 극 중에는 별로 안 착한데 현실은 착해요"라며 최예빈과 남다른 케미를 유발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한 후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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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맛남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