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꿈에도 나와"..하재숙, 히어로 팬심 고백 "사진 한 장만"('사랑의 콜센타')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6.18 05: 20

배우 하재숙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 하재숙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 김성주는 "'미스터트롯' TOP6 찐팬인 분이 또 있다. 이 자리 자체가 마음이 설레고 긴장돼서 밤잠을 설쳤다고 하신다"며 하재숙을 소개했다. 

그러자 하재숙은 "미칠 것 같다. '미스터트롯' 첫 방송부터 한 회도 빠짐없이 다 봤다. 내 나이 또래가 트로트를 많이 접하지 못했었는데 '미스터트롯'으로 우리 안에 뽕필이 밖으로 마음껏 나왔다"며 임영웅을 지목했다. 
또한 하재숙은 "다 너무 매력 있으시다"면서도 "임영웅은 가끔 꿈에도 나온다. 어떡해. 나 말 못하겠어. 진짜 떨려"라며 수줍어했다. 결국 하재숙은 "휴대폰 갖고 왔는데 다같이 무대에서 사진 한 장만 찍어주시면 안 되냐"고 요쳥,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단체 셀카를 찍어 '사랑의 콜센타'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