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루카쿠, "경기력 좋지 않았지만 승리할 자격 있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18 05: 44

"경기력 좋지 않았지만 승리할 자격있었다". 
벨기에는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에서 열린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덴마크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6점을 기록한 벨기에는 조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후 UEFA는 "로멜루 루카쿠는 벨기에의 득점 장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그를 MOM으로 선정했다. 벨기에 언론은 "천재적인 더 브라위너, 무자비한 루카쿠"라며 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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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벨기에의 최전방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활약했다. 이날 루카쿠는 단 한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덴마크의 수비진을 붕괴시키는 포스트 플레이로 벨기에의 공격을 이끌었다.
루카쿠는 경기 후 "기대한 만큼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고 승리할 자격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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