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반등세' NC 송명기, 기세 이어갈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18 12: 16

NC 다이노스 송명기가 반등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송명기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송명기는 올 시즌 8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삼성전 8이닝 4피안타(3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승리를 챙겼다. 송명기로서는 반등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등판이었다.

NC 선발 송명기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다. 지난 5월 22일 경기에서 4이닝 10피안타 1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팀도 전날 3연패를 탈출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송명기가 개인과 팀의 반등을 모두 이어갈 수 있을까.
한편, 7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고 있는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 등판한다. 안우진은 11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최근 개인 3연패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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