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측 "옥주현 컨디션 난조 사과, 전액 환불 처리"[전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6.18 12: 52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을 완성하지 못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해당 회차에 관람한 관객들을 상대로 티켓값이 전액 환불된다. 
‘위키드’ 측은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전날 공연의 2막에서 옥주현의 갑작스러운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열린 ‘위키드’ 공연에서 옥주현은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느끼자 최고의 공연을 못 보여드렸다며 관객들에게 사과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위키드’ 측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5월 20일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위키드-부산’이 진행 중이다. 
◼︎다음은 ‘위키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키드 프로덕션입니다.
전일 6월 17일 공연의 2막에서 엘파바 역의 옥주현 배우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해당 공연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우의 조속한 회복에 만전을 기하여 마지막 남은 약 일주일 간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옥주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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