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워너비 은솜 이은주, 배우 전향→여주 발탁..'레미제라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6.18 14: 46

 걸그룹 워너비의 은솜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은주가 연극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은주는 최근 연극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로써 오는 11월 5일과 6일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코제트 역으로 출연한다. 해당 역은 지난 해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은정이 연기했던 바다.
2021년도 연극 '레미제라블'은 지방순회공연이며 8월부터 공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은주는 2015년 7월 걸그룹 워너비로 데뷔해 2019년까지 4년간 4집까지 활동했던 바다. 팀이 해체되면서 배우로 본격 전향했다. 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배우가 꿈이었다. 고등학교 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는데 가수의 기회가 좀 더 빨리 닿아서 걸그룹으로 먼저 활동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은주가 출연한 오인천 감독의 영화 '13일의 금요일'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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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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