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현철 “젊은 친구들, 날 몰라도 내 음악 불러.. 너무 충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6.18 15: 27

가수 김현철이 한동안 음악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코너 ‘전문가 납셨네’에는 시대를 앞서간 가수 김현철이 출연했다.
DJ 뮤지는 김현철을 향해 “음악을 한동안 멀리하셨는데 지금은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하다. 김현철은 본인이 편곡까지 다 맡아서 하는데 가까운 시일 내에 정규 앨범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현철은 “음악은 재미없으면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음악을 즐겨야지 남들도 즐긴다고 생각한다. 이제 드디어 음악을 다시 할 이유를 찾은 것 같다”라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내 음악을 부르고 따라 하고 다니더라. 이런 경우도 있구나 싶어서 그게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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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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