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감독 “메시, 일대일로 막을 수비수 없어…팀으로 막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6.18 16: 37

“메시를 일대일로 막을 수비수는 없다” 
우루과이가 ‘메시 고민’에 빠졌다. 우루과이는 19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아르헨티나와 상대한다.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메시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지만 지키지 못하고 비겼다. 우루과이의 고민은 역시 메시 봉쇄에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은 메시 수비에 대해 “메시와 많이 싸와봤다.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바르셀로나 게임도 많이 봤다. 그는 항상 재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메시를 일대일로 막을 선수는 없다. 만약 그런 선수가 있다면 정말 불쌍할 것”이라 혀를 내둘렀다. 
타바레스는 “우리는 열정을 갖고 팀으로서 메시를 막겠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6/1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