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 못잡는 토트넘, 가투소도 협상 중단...새 감독 물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18 16: 34

대체 토트넘의 계획은 무엇일까?
토트넘이 젠나투 가투소 선임 계획도 철회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오후 토트넘이 가투소를 신임 감독 후보로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난 후 후임 인선의 갈피를 못잡고 있다. 언급된 이름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한스 플릭, 율리안 나겔스만, 안토니오 콘테 등 수두룩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엔 AS로마 사령탑서 물러난 파울로 폰세카 선임을 앞두고 있었지만, 돌연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외신을 통해 보도된 이유는 가투소 감독 선임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중단됐다.
가투소 감독은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고 23일 만에 감독직을 내려놔 논란이 됐다. 가투소 선임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들이 구단에 강력 항의한 까닭이다.
BBC는 “토트넘이 가투소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지금 다른 감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