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가 느낌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는 미니카 레이싱에 이어 발라드 연습실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쌈디는 플렉스로 지인들과 미니카 레이싱에 나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쌈디는 빠른 속도의 미니카에 감탄하며 "내꺼 미쳐 날 뛰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쌈디는 "비싸게 샀다. 캐쉬 이즈 킹"이라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쌈디의 미니카는 제일 느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 순간 1위로 달리고 있던 차가 트랙을 벗어나 낙오했다. 또 2위로 달리던 미니카 역시 낙오했고 결국 쌈디의 미니카만 독주해 또 1등을 차지했다.

쌈디는 느낌있는 골목길을 지나 카페로 향했다. 쌈디는 둠칫둠칫 춤을 추며 구경했다. 쌈디는 "나는 슬플 때 힙합을 춘다. 사이먼 도미닉 아니냐.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느낌있게 수박에이드를 마시다가 사레가 들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쌈디는 "38년을 살면서 그런 사레는 처음 들러봤다. 느낌 없었다. 너무 아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실제로 20분 정도를 기침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분량이 없으면 그냥 끝내라. 저게 뭐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쌈디는 노래 연습을 하며 발라드 가수 정기석의 면모를 보였다. 쌈디는 목을 풀면서 고음 파트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어 쌈디는 '그것도 모르고'를 연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쌈디는 "작곡가들이 원하는 느낌이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쌈디는 노래 연습을 마친 뒤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며 감성에 취했다. 쌈디는 감동적인 장면에 폭풍 눈물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아이유가 감동 받겠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나중에 나 죽어도 저렇게 안 울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쌈디는 '클럽하우스'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카페 사장 최준부터 아이유의 목소리까지 이어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지만 알고보니 이들은 성대모사였다. 쌈디는 클럽하우스에서 또 다른 이들과 소통하며 감성에 취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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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