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돈 번 만큼 못 모아…♥정성윤, 헛재능 많다" ('애동신당')[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6.19 08: 30

개그우먼 김미려가 자신의 사주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애동신당~ 운전해~ 개그우먼 김미려 전격출연! 그녀의 고민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애동신당’을 찾은 건 개그우먼 김미려였다. ‘맛보기 점사’에서 무무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겉으로는 밝아도 상처가 많은 사람이다. 본인이 힘들다고 말 못하는 성격이다. 아들로 태어났으면 잘 살았을 것”이라며 “40대 운에 들어섰기 때문에 상승의 운이라 생각한다. 자꾸 파란 깃발이 거슬리는 게 문서적으로 골머리 썩을 게 있나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임설화는 “외로워서 눈물 흘리고 잠 못 이루는 밤이 많다. 눈물 보이지 않으려 밝은 척 하며 살고 있다. 역마살이 많다. 많이 움직여야 돈을 버는 스타일이다”며 “지금까지 돈이 없다. 돈을 번 것 만큼 모이지 않았다. 남을 도와주거나 정이 많아서 그렇다. 내년 정도에 활동을 많이 할 것 같다. 개인적인 움직임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수연당은 “망망대해의 돛단배 같은데 바람이 없다. 꽃이라서 사람이 많지만 제대로 된 사람은 없다. 혼자 있을 때는 외롭고 쓸쓸할 것 같다. 삼신 할머니 덕으로 아기 덕을 볼 것 같다. 본인이 아니면 본인 식구로”라고 말했고, 대만주는 “아직 피지 못한 꽃이다. 원하는 만큼 빛을 못 봤다. 기회를 많이 놓쳤다”고 이야기했다. 강신정은 “작년까진 사업운이 별로였는데 올해부터 자리 변동이 있다. 문서 하나 잡고 있으면 하나가 더 생긴다”고 귀띔했다.
김미려는 대만주를 찾아가 가족의 앞으로의 운을 물었다. 대만주는 “김미려는 운이 있다. 움직이려고 작정하면 할 건 많다. 그런데 생각만 하고 멈춘다. 다 짊어지려 하니 앞으로 가지 못한다. 무겁지 않아 보이려고 밝은 척하니 우울감에 빠진다. SNS나 유튜브에서 얼굴로 뭘 하는 아이디어가 보이는데 그걸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힘들 때는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대만주는 “남편은 헛재능이 많다. 공부하는 머리보다는 잔머리가 좋다. 아부도 필요한데 그걸 못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피지를 못한다. 42살이 되면 성격이 더 수그러든다. 남편이 김미려를 만난 게 다행이고, 김미려가 남편을 만난 게 다행이다. 남편의 운기는 42살이 지나야 조금씩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는 “내가 아예 50살까지 봐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주는 “첫째 딸은 끼도 많고 머리도 좋아서 정말 뭐라도 해 먹을 수 있다”며 “둘째는 온실 속에서 키워야 한다. 커도 아이다. 철이 좀 늦게 든다. 딸은 듬직한 딸, 아들은 예쁘고 귀여운 아들이다. 아이들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려는 강신정에게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하지 못할까를 물었다. 강신정은 “초대를 받아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몇 개 보인다. 41세가 되면 분명히 문이 활짝 열려서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고생한 만큼 덕이 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미려는 무무를 찾아가 가족의 건강에 대해 물었다. 무무는 “노란 깃발은 조상, 가족력, 유전, 고질병 등을 의미하는데 타고나기를 골절, 류마티스 등을 조심해야 한다. 큰 우환은 없지만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더 신경 써야 한다”며 “큰 우환이 드는 운은 없다. (둘째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사한 집이 오래살 집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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