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는 안될 실수를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 그리너스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7승 3무 6패 승점 24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안산은 5승 4무 6패 승점 19점으로 8위를 기록중이다.
대전 이민성 감독은 "우리도 2연패에 빠져있고 안산도 좋지 않다. 홈에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꾸준히 이야기 한 것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상대 보다 한 발 더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김동준과 이지솔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근육통이 심해 엔트리서 제외했다. 지금 변화를 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준비를 잘 해온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연습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안산의 강수일에 대해서는 "강수일과 함께 김륜도도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다.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고 있다.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이다. 이규로, 이웅희 등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잘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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