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세븐틴 승관, 호시에 "방송 할 거야? 말 거야?" 분노짤→환장짤 탄생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20 07: 56

세븐틴의 승관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했다. 
19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세븐틴의 승관, 에스쿱스, 호시가 등장해 노래 받쓰에 도전한 가운데 승관이 또 한 번 분노짤을 탄생시켰다. 
이날 1라운드에 지코의 노래가 출제됐다. 이에 붐은 세븐틴 멤버들에게 "지코에 대한 미담이나 친분은 없나"라고 물었다. 호시는 "노래는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따로 친분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승관은 "평소 지코 노래 좋아하지 않나. 랩 들으면 가사 쓸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호시는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승관은 분노하며 "오늘 방송을 하겠다는 마는거냐. 오늘은 멤버들에게 화가 난다. 지금 얘기해라. 멤버를 바꾸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키는 승관을 말리며 "모두 우리 같을 순 없다"라고 말했고 승관은 "형도 아시지 않냐"라고 말했다. 키는 "너도 10년차 정도 되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공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출제된 노래 받쓰는 지코의 'No you can't'였다. 태연은 가사를 이야기하다가 넉살을 보면서 "이름이 뭐였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넉살은 승관에게 "준비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고정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시와 한해가 가사를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쿱스 역시 "내 노래가 직빵은 들어가는 것 같다. 어르신이 들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넉살은 "이 정도면 한해꺼를 먼저 봐야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승관 역시 에스쿱스와 비슷하게 가사를 적었다.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들은 멤버 한해에게 기대했다. 하지만 한해는 에스쿱스, 승관과 비슷한 가사를 적어냈다. 한해는 "첫줄을 아무도 못 잡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래를 듣자마자 기립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호시의 받쓰판이 공개됐다.
호시는 '홍대병 예방엔 내 노래가 직방 어린이 어르신까지 모조리 힙합'이라고 적어 박수를 받았다. 신동엽은 "우리가 띄엄띄엄 들었던 걸 모조리 정리했다. 글자수만 맞으면 끝날 것 같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이날 원샷은 모두의 예상대로 호시가 차지했다. 
호시는 글자수 26개라고 예상했다. 호시의 예상대로 글자수가 그대로 맞았다. 승관은 "나는 솔직히 호시형의 받쓰판이 공개됐을 때 붐형의 표정을 봤다. 이 녹화를 어떻게 끌어갈 지 고민하는 얼굴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앞에 가릴 수 있는 천막이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시는 지코의 'No you can't' 노래 앞부분까지 가사를 정확히 맞춰 눈길을 사로 잡았다. 키는 붐청이에게 할 질문으로 "한 가지 뽑자면 많은 사람들이 동네를 들은 것 같다. 동네가 들어가 있는지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해는 "홍대엔과 홍대에이 맞는지 체크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보통 어디엔 이라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승관은 "만약 이것까지 무시하면 한해 형의 의견이 들어가는 게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멤버들은 붐청이에게 '홍대엔'과 '홍대에'를 질문했고 호시의 답이 그대로 맞았다. 
호시는 정답에 도전해 바로 성공했다. 이날 호시의 활약으로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들은 1차 시도에 성공해 1인 1상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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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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