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 이현욱 압박 "자수해, 안 그럼 내가 다 터트릴 거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6.20 05: 39

이보영이 이현욱을 압박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을 압박하는 서희수(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수는 곽수창을 죽인 한지용을 찾아가 "자수해라. 어쩌다 저런 괴물이 됐을까. 내가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지용은 "잘난척 하지 마. 넌 그냥 액세사리 같은 거였다"며 화를 냈다. 

이에 서희수는 "하준이 내일 보스톤 간다"고 말했고 한지용은 "하준이는 내 거야. 아무일도 없을 거다"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서희수는 "아니, 그럴 수 없을 거다. 하준이 유학 후에 자수하지 않으면 다 터트릴 거다. 모든 걸. 곽수창 동생 곽현동 살아났다. 내가 데리고 있다. 당신이 한 짓 다 증언할 거다. 그러고 형에 죽음을 캐겠지. 당신은 빠져나갈 수 없다. 다 끝이다"라며 압박했다.
이후 가족 식사 자리에서 한지용은 양순혜(박원숙)에게 "이혼 소송중인데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지용 씨가 살해 용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 이 소식을 하준이가 들으면 안 된다. 내일 하준이 보스톤으로 떠난다. 튜터 강자경 씨가 데리고 갈 거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한지용이 대표 자리에 설 수 없도록 한진호, 한수혁, 서희수는 정서현에게 자신이 가진 지분을 행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진호는 양순혜에게 "엄마가 알아야 할 게 있다. 지용이 아버지 아들 아니다. 아버지 핏줄 아니라고"라며 진실을 알렸고 양순혜는 "지 새끼도 아닌 새끼를 왜"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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