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가 오는 26일 첫 선을 보인다. ‘펍지 유니버스’를 담은 이번 단편영화에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18일 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를 담은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오는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펍지 유니버스’는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된 세계관이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6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그라운드 제로’는 크래프톤이 ‘펍지 유니버스’를 활용해 처음 제작한 단편영화다. 배우 마동석이 악명 높은 죄수 마강재의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한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 기반의 게임 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에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례적이지만 게임 세계관으로 실사 영화를 제작했다.

영화의 배경은 1983년 태이고 호산 교도소로, 마강재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위해 그를 죽이려 달려드는 죄수들과 배틀 현장을 CCTV로 녹화하는 교도관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오늘 공개한 영화 포스터를 통해 실사 영화로 생동감 있게 표현된 한국 배경의 배틀그라운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톤 펍지 유니버스실은 “‘그라운드 제로’는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만큼 신작에 목마른 액션 영화 팬들은 물론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마동석 배우가 직접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등 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액션 단편영화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