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13살 딸에게 개 입양한다고 했다가 한 소리 들었다 “찍소리 못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6.20 13: 58

배우 이승연이 딸에게 개를 입양하고 싶다고 했다가 한 소리 들었다.
이승연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남의 집 겸둥이와 즐거운 한 때. 현주네 두살 박이 겸둥이 너 닮아서 사람 무지 좋아한다 얘. 울집도 친구들 너무 입양하고싶은데 울 딸내미 평생 책임질 마음의 준비 될때까지 절대 안된다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찌봐도 흠잡을때 없는 옳은소리라 찍소리도 못하구 기다리는 중”이라며 “딸내미 어여 독립시키구 반려식구들과 함께. 울 딸래미 13세 어여커서 독립해라 아람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올바른 반려문화. 슬기로운 반려문화. 아구구 귀여워서 병날 듯”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승연은 지인의 반려견과 셀카를 찍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개가 좋아 입양하려고 했지만 평생 책임질 마음의 준비가 돼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딸에게 한 소리 듣고 잠시 보류한 상황.
한편 이승연은 최근 9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승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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