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막내 아들의 육아 고민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라면 스프에 찍어 먹으면서...매운맛을 알아버렸으면서...아직도 찌찌먹는 27개월 도하.....진짜 어찌끊나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주리의 막내 아들이 생라면을 스프에 찍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주리는 셋째 아들을 향해 "생라면을 이렇게 먹으면서 엄마 찌찌를 아직도 먹어요?"라고 물었고, 아들은 "맛있다"며 귀여운 라면 먹방을 이어갔다.

정주리의 게시글을 접한 엄마들은 "그냥 두세요~~ 창피하면 지가 끊어요", "저희 아들도 30개월까지 먹었어요", "전 빨간 립스틱을 마구 발라놨었다" 등 본인의 경험담을 댓글로 달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고, 2015년 12월 첫째 아들을, 2017년 6월 둘째 아들, 2019년 3월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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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