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의미심장 SNS "얼굴 안 좋았는데 아들 보니 좋아졌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20 15: 58

배우 오윤아가 아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오윤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오늘 하루종일 얼굴이 안 좋았는데 … 집에 오니 좋아졌다~~ㅋㅋㅋ 역시 ~ 우리 민이가 힐링맨~”이라는 다정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웃음기 없는 피곤한 표정으로 셀카를 짓고 있다. 하지만 아들 민이와 함께한 투샷에서는 얼굴 가득 웃음이 넘쳐 흐른다. 아들을 향한 폭발적인 모성애가 느껴지는 투샷이다.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에는 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희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남편과 이혼한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MBC '진짜사나이 300'에 출연했을 때 “우리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어서 나와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 걸 불안해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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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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