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하차한 이광수 전화 받더니 "끊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20 17: 21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하차했는데도 굴욕을 당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를 뺀 지석진-송지효, 유재석-김종국, 하하-전소민-양세찬은 팀을 나눠 뱀 사다리 게임을 즐겼다. 
그런데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유재석은 “광수한테 전화 왔다”며 반겼다. 녹화 중 그는 전화를 받았고 이광수는 “안녕하세요 형님”이라고 인사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 광수야. 녹화 중이니까 끊어”라고 전화를 뚝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2010년 7월 '런닝맨' 첫방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이광수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발목 부상을 당해 결국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그는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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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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