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텔리-베일-더 브라위너-둠프리스, 유로 2020 2차전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21 00: 04

유로 2020 2차전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 유로 2020 2차전을 빛낸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알렉산더 이삭(스웨덴)이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독일과 2차전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아내는 등 1골 1도움으로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사진] 후스코어드.

중원엔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마누엘 로카텔리(이탈리아), 가레스 베일, 다니엘 제임스(이상 웨일스)가 자리했다. 로카텔리는 스위스전서 2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웨일스 주장 베일은 터키전 환상 2도움으로 2-0 승리에 공헌했다. 더 브라위너는 덴마크전 1골 1도움으로 2-1 역전승의 일등공신 역을 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덴젤 둠프리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이상 네덜란드), 그랜트 한리(스코틀랜드), 로빈 고센스(독일)가 뽑혔다. 둠프리스는 2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네덜란드에 2연승-조기 16강행을 안긴 주역이다. 고센스는 포르투갈전 1골 1도움으로 4-2 대역전 드라마의 주연을 자처했다. 골문은 스톨 디미트리예프스키(북마케도니아)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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