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오른팔 골절 및 수술과 관련하여 아내 하희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최수종은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긴급한 수술을 해주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써주신 원장님..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와 사랑, 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현재 오른팔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최수종은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누워 회복 중인 모습이며, 오른팔은 깁스를 한 모습이다. 한층 수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최수종은 “글구 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글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부상에 걱정이 많을 하희라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최수종의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 이엔티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수종이 지난 12일 축구 경기 도중 넘어져서 다쳤다. 오른팔 뼈가 세 동강 날 정도로 크게 다쳐 수술을 하고 깁스 상태로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수종은 수술 후 휴식을 취해야 함에도 예정되어 있던 KBS 2TV ‘살림남2’ 녹화는 깁스 상태로 해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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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수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