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이슈] 신규 레이드에 대한 폭발적 관심… ‘로아온 미니’, 17만 명 동시 시청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6.21 16: 59

 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 ‘로스트아크’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스마일게이트가 개최한 ‘로스트아크’의 온라인 유저 간담회 ‘로아온 미니’가 무려 17만 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19일 2021년 여름 업데이트 ‘아스탤지어’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간담회 ‘로아온 미니’를 개최했다. ‘로아온 미니’에선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총괄 디렉터가 직접 나서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금강선 디렉터는 행사 전반을 직접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섰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로스트아크’ 팬 17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면서 2021년 대세 게임으로 떠오른 ‘로스트아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8만 2000여 명이 동시에 간담회를 시청했다. 공식 채널의 누적 조회 수는 하루 만에 62만 회를 넘겼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날 공개된 ‘아스탤지어’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 시즌 도입되는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대대적인 게임 개선안, 여름 시즌 이벤트 등 방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달랬다.
먼저 ‘로스트아크’는 신규 군단장 레이드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와 아브렐슈드와의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몽환의 아스탤지어’를 선보인다.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는 6개의 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역대 군단장 레이드 중 최대 규모와 독특한 전투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이외에도 여름 업데이트에서는 마법사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에스더 무기를 비롯한 신규 장비, 신규 가디언 토벌 2종, 군단장 레이드 2종의 ‘헬’ 난이도 오픈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새로 추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더욱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위해 게임성도 크게 개선했다. 대표적으로 악세서리에 추가적인 능력을 부여하는 ‘각인 시스템’중 ‘전투 각인’들을 개편하고 신규 각인을 추가한다. 또한 부족한 인벤토리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게임 속 일정관리 시스템인 ‘캘린더’의 활용도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중반 성장 구간의 난이도를 하향해 모험가들의 빠른 성장을 돕고 아바타(꾸미기 아이템) 디자인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고 개별 장식 아이템을 출시할 것을 약속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여름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는 신규 콘텐츠와 게임 개선안, 특별한 이벤트를 모두 아울러 구성해 모험가분들께 어린 시절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다시 한번 선물해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2021년 하반기에도 로스트아크는 모험가 여러분과 여정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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