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종복 컨설턴트가 돈 많아야 투자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밤 첫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기획 김창재/연출 안동수, 정해준)에서는 대한민국 부동산을 움직이는 남자 박종복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박종복 컨설턴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종복의 일상은 새벽 5시에 시작한다고. 박종복 건설턴트는 좋은 땅의 조건으로 “강을 끼고 있는 곳, 주변 산세가 좋은 곳”을 추천했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새벽 5시 30분에 회사에 도착했다. 회사는 우리가 흔히 아는 부동산의 모습이 아니었고 장윤정은 “우리가 알던 복덕방이 아니다”라며 럭셔리함에 놀라움을 표했다
박종복은 아침부터 골프업계 큰손 박노준 대표와 강남 성형외과 원장을 만났다. 이들은 15년지기라고. 박종복은 “사업하는 사람들은 낮에 만나기 쉽지 않다. 대부분 아침 식사는 하니까 주로 조찬모임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분들은 저하고 안지 15년 됐는데 부동산으로는 재미를 못 봤다.
월세는 안 아깝고 건물살 때 이자 내는 건 아까워 한다. 사실 이자 내는 건 남는데 월세는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많아야 부동산 투자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조언했다.

박종복은 이문세의 건물을 찾아갔다. 2011년도에 22억주고 샀는데 지금은 급매로 90억, 최대 100억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노후된 단독주택일때는 보잘것 없었는데 코너 모퉁이에 신축하니 10년만에 가치가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바로 옆 건물은 배우 오연수&손지창 부부 건물이이라고. 2006에 50억 주고 산 건물이 최근 152억에 판매됐다고 말했다. 경사가 있고 외진지역이었는데 명품타운이 되면서 분위기가 급 반전 됐다고. 상권 변화로 땅값이 대폭 상승한 사례라고. 건물의 단점만 보지 말고 주변 인프라를 파악해야 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박종복은 직원에게 “국산차타냐 외제차 타냐”질문했다. 직원은 수입차를 탄닥 했고 박종복은 “신용카드 쓰냐”질문했다. 직원은 신용카드 사용하고 있고 체크카드는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박종복은 “완전히 잘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신용카드만 써너는 신용등급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외제차를 팔고 카드 소비를 줄여라”라고 말했다.
박종복은 “너무 어려울 때 결혼을 했다”고 말하며 “지하 1.5층에 살았는데 비 오면 역류, 개미 습격까지 당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빨리 탈출하고 싶어 열심히 살았다고. 지금까지 총 26번을 이사했다”고 말했다.
박종복은 직원만 150명이라고. 보유한 건물은 “단독주택과 빌라 제외하고 6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건물 6채 중 최고로 아끼는 건물에 대해 질문했고 박종복은 최근에 산 건물인데 한남동에 있다고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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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방송 화면 캡쳐